2010년식 Gibson Historic 1959 Les Paul Reissue와 1959 ES-335 DOT Reissue 의 너트 교체 작업이 있었습니다.
Historic Reissue 시리즈는 USA 모델들에 비해 스펙과 음질이 뛰어나 인기가 높지만 가격 또한 만만치 않죠.
하지만 너트는 Historic Reissue 모델의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.
소비자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이런 너트를 사용해도 되나 싶을 정도니까요..
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도 기타를 구입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너트 교체인듯 합니다.
출고 시 기본 장착되어 나오는 너트입니다.
(Les Paul과 ES-335의 너트 모양이 거의 똑같기 때문에 사진은 한장만 업로드 했습니다.)
2010년까지는 Corian이라는 플라스틱 재질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.
Corian은 미래형 플라스틱 정도라고나 할까요?
이 너트는 튜닝이 불안정하고 음질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좋은 평을 얻지는 못하고 있습니다.
재질의 차이도 있겠지만 가공된 상태도 한몫을 하는 듯합니다.
2011년 부터는 Nylon 재질로 교체되었다고 하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^^
기타앤에서 작업 한 기름에 잘 재워(?) 놓은 Oil Bone Nut입니다.
본 너트는 튜닝의 안정성이나 음질이 좋아 하이엔드 기타에서 많이 사용하는 아주 인기가 좋은 재질입니다.
너트 교체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 기타앤으로 연락주세요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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